일본 영화 사토라레 (인물, 스토리, 결말)

1. 영화 개요

주인공. 뛰어난 의술을 가진 외과의사이지만, 생각이 그대로 남들에게 전달되는 '사토라레'라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고

남들이 자신의 생각을 읽는다는 걸 모릅니다.

정부 기관에서 파견된 심리학자이자 사토라레인 이치로를 보호하면서도, 그가 사회에서 잘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사토라레의 존재를 숨기고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 기관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사토라레의 생각이 들리지만, 이를 감추기 위해 다들 연기해야 합니다.

'사토라레'란 태어날 때부터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전달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인물들이며, 일본 정부는 그들을 보호하고 이용하기 위해 ‘사토라레 보호위원회’를 조직해 비밀리에 관리합니다.

이치로는 뛰어난 외과 의사이지만, 환자나 동료들과 대화할 때마다 속마음이 들켜버립니다. 예를 들어, 간호사가 실수를 하면 "또 실수야?!"라는 생각이 다 들려서 곤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사토라레라는 걸 전혀 모르고 살아가야합니다.

정부의 보호 아래 살아가던 이치로는 어느 날 심리학자인 타카하시 마사코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이치로가 상처받지 않도록 돕기 위해 접근하지만, 점점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빠져듭니다.

이치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여러 차례 실연을 겪고 친구들과도 오해가 생깁니다. 그러나 의사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이치로는 큰 수술을 맡게 되고, 그의 생각이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면서 긴박한 순간이 이어집니다. 수술이 성공한 후, 그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닫고 사토라레로서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타카하시 마사코는 이치로를 지켜보며 조용히 응원하기로 결심하고, 영화는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