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테이큰'은 2008년 개봉한 프랑스 액션 스릴러 영화로, 피에르 모렐 감독이 연출하고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제작진 및 출연진
- 감독: 피에르 모렐
- 주연: 리암 니슨 (브라이언 밀스 역)
- 출연: 매기 그레이스 (킴 밀스 역), 팜케 얀센 (레니 밀스 역)
개요
'테이큰'은 2008년 개봉한 프랑스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테이큰'은 전직 CIA 요원인 아버지가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된 딸을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리암 니슨을 중년의 액션 스타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주요 인물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 전직 CIA 요원으로, 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기술과 경험을 동원하는 주인공입니다. 냉철하고 능력 있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킴 밀스(매기 그레이스): 브라이언의 17세 딸로, 파리 여행 중 납치됩니다. 순수하고 나이브한 성격으로 그려집니다.
레니 밀스(팜케 얀센): 브라이언의 전 부인이자 킴의 어머니입니다.
스토리
영화는 브라이언 밀스가 딸 킴의 17번째 생일 선물로 파리 여행을 허락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킴과 친구 아만다가 파리에 도착한 직후, 알바니아 인신매매 조직에 의해 납치됩니다.
브라이언은 킴과 통화 중에 납치 현장을 듣게 되고, 납치범들에게 유명한 "특정한 기술 세트" 대사를 전달합니다. 그는 딸을 찾기 위해 즉시 파리로 향합니다.
파리에 도착한 브라이언은 전직 CIA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정보를 수집하고, 인신매매 조직의 흔적을 쫓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파리 경찰, 알바니아 마피아, 중동 사업가 등 다양한 적들과 맞서 싸웁니다.
브라이언은 자신의 특수 훈련 기술을 활용해 조직의 아지트를 찾아내고, 한 명씩 제거해 나갑니다. 그는 마침내 딸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경매장으로 잠입합니다.
결말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브라이언은 중동의 부유한 셰이크가 킴을 구매한 것을 알아냅니다. 그는 셰이크의 요트에 잠입해 킴을 구출하고, 셰이크와 그의 부하들을 제압합니다.
마침내 브라이언은 킴을 안전하게 구출하여 미국으로 데려옵니다. 영화는 킴이 팝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브라이언이 그녀의 노래 연습을 지켜보는 따뜻한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테이큰'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을 강조하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의 성공으로 이후 두 편의 속편이 제작되었고, 리암 니슨은 중년의 액션 히어로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속편 정보
'테이큰'의 성공으로 2012년에 '테이큰 2'가 개봉되었습니다. '테이큰 2'는 올리비에 메가통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리암 니슨과 매기 그레이스가 다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속편은 한국에서 2012년 9월 27일에 세계 최초로 개봉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테이큰 3'가 개봉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리암 니슨, 팜케 얀센, 매기 그레이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테이큰 3'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리암 니슨이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액션 영화 출연을 마무리하겠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테이큰' 시리즈는 각 편마다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리암 니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절제된 액션은 시리즈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